강화에 자주 갔었지만 전등사는 첫 방문이었다.
불자는 아니지만 나이가 들수록
자연이 좋아지고 절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낀다.
주차장은
아래쪽과 위쪽이 있는 것 같다.
우리는 위로 올라가 식당 근처 주차를 하고
바로 전등사 매표소로 향했다.
[전등사]
신나게 올라가는 아이들
매표소를 지나면 오솔길처럼
길이 나온다.
큰 나무들이 긴 세월을 알려주는 것 같다.
언제나 계단은 아이들의 놀이장소
바위 가위 보를 하며 올라갔다.
전등사 한가운데 자리 잡은 크고 멋진 느티나무
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기도
처마밑에서 바라보는 하늘이 무척 예뻤다.
기와에 소원 새기기(10,000원)를 하며 온 가족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.
전등사도 템플스테이를 하고 있었다.
우리 초딩이도 마음의 수련이 시급한데
진지하게 고려해 봐야겠다.
돌아오는 길 아빠와 아들들~
아빠는 일이 바빠
언제나 아이들 케어는 나의 몫인데
아이들은 항상 서로 아빠 쟁탈전을 벌인다.
그냥 가기 아쉬운 맘에
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~
해 질 녘에 가능 석양이 너무 아름다운 카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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